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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시대 트렌드 혼공, 스스로 학습에 대한 노하우를 깨우쳐라!

▲ 이미지 출처 : 클립아트 코리아




해가 갈수록 혼자 공부하는 이른바 '혼공족'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초등학생부터 중학생, 고등학생까지 학년과 연령을 가리지 않고 대부분의 학생들은 외부 공간이 아닌 집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코로나19 상황 속 안전한 공부를 위해 '혼공'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혼자 공부한다고만 해서 '혼공'은 아니다. 자리와 시간만 채우는 공부보다는 자신의 수준을 확실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학습방법을 선택해 스스로 공부할 수 있어야만 진정한 '혼공'이라 할 수 있다. 혹시라도 아이가 이런저런 이유로 학원에 가기 싫다고 해서 혹은 계획은 없지만 혼자서 공부할 수 있다고 말해서 무조건 앉혀 놓고 공부시키는 방법은 옳지 않다.

그렇다면 스스로 학습하기 위해서는 어떤 조건과 노력이 필요할까? 혼자 하는 공부는 스스로 학습에 대한 노하우를 깨우쳤을 때 가장 효과를 볼 수 있다. 선생님이나 학부모가 하루 종일 붙어 학습을 지도하는 것보다 스스로 계획하고 공부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능동적인 방법을 익히게 해주는 것이 좋다.

스스로 계획하고 공부하는 힘을 기르기 위해서는 먼저 매일 학습에 대한 양을 정해 하는 분량 학습 계획이 중요하다. 특히 초등학생의 경우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우는 것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데, 처음에는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시간 안에 아이가 어떻게 공부를 하면 좋을 학부모와 함께 계획을 구상해본다.

길지 않은 시간이라도 효율적인 계획으로 아이가 매일 꾸준히 공부를 할 수 있는 것 그리고 스스로 공부하며 작은 성취감부터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이 좋다. 작지만 꾸준히 성취감을 느낀다면 다음 단계 학습 목표를 세우는데 원동력이 될 수 있다. 이를 반복하다 보면 어느 순간 훌쩍 성장한 자녀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다음으로는 학습한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지 짚고 넘어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학습 완료 후 관련 내용에 대해 학부모와 대화하는 과정을 통해 질문하고 답변하며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 이처럼 학습과 관련한 대화를 자주 해보는 것은 공부한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에 완벽한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1~2주 기간을 정해 배운 내용을 다시 한 번 복습해본다. 처음 대화를 통해 완벽하게 이해를 하고 넘어갔다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릴 가능성이 높다. 수행평가나 시험기간 등의 시간 고려해봤을 때 1주에서 2주 단위로 가볍게 복습을 하면서 배운 내용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처럼 위의 과정을 거쳐 자기주도학습 습관 형성이 마무리되면 자연스럽게 혼자서 스스로 공부할 수 있게 되는 것인데, 이 과정까지 도달하기는 쉽지 않다. 혼자 공부하는 것이 어려운 학생들이라면 자기주도학습 습관 형성을 돕는 스마트학습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스마트학습의 경우 본인의 실력에 맞춰 학습 계획을 세워주고, '오늘의 학습' 시스템을 통해 계획적인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여기에 최근 인공지능(AI)과의 협업으로 학습 내용을 보다 정확하게 진단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게 해준다.

대표적으로 천재교육의 자회사 천재교과서가 만든 스마트학습 '밀크티'가 있다. 밀크T와 같은 스마트학습 방법은 앞서 언급한 과정 외에도 관리선생님의 세심한 비대면 1:1 관리 시스템을 통해 혼자서도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어 최근 이용자가 늘고 있다.

비대면 시대, 이제는 하나의 학습 트렌드로 자리잡은 '혼공' 방법을 익히지 못했거나 공부 방법에 대한 고민이 많다면, 스마트학습을 통해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완성 시켜보는 것은 어떨까. 똑똑한 학부모들의 선택이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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