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27일 엄태준 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법면 청사 재건축’ 공사 기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호법면 청사 재건축 공사는 후안리 246번지 일원 현 청사부지에 총사업비 56억원을 들여 기존 청사를 철거하고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582㎡규모로 민원실, 주민사랑방, 주민자치실, 작은도서관, 독서실, 다목적실, 전산교육장, 휴게공간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내년 3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호법면 청사 재건축 사업은 다양한 문화·복지 공간을 조성해 행정서비스 질을 향상 시키고, 호법면의 특색 있는 광장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여가활동 공간을 지원한다.
엄 시장은 “주민자치공간과 휴게공간을 확충해 시민들에게 공공서비스 및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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