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함, 바까보까’ 플랫폼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디자인과 세무회계, 지식재산권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소상공인과 디자이너를 연계한 시스템이다. 전문가그룹이 소상공인이 플랫폼에 작성한 의뢰 게시물을 확인해 포트폴리오 등을 게시하면 소상공인이 이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원 서비스는 시각·편집·산업디자인과 영상·사진, 지식서비스 등 5개 분야 11개 항목이다. 특히 특허권, 실용신안권, 디자인, 상표권 등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한다. 시는 휴·폐업 신고를 했거나 사실상 휴·폐업 중이라고 인정한 460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으로, 소상공인이 필요한 항목을 신청하면 1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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