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2일(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다.
비는 오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강원 내륙 산지와 일부 경상권은 낮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1도, 낮 최고 기온은 16~21도로 예상돼 평년보다 낮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제주도는 강풍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새벽까지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 남부 남쪽 먼바다, 서해 남부 앞바다와 남해 먼바다, 제주도 전 해상, 동해 먼바다는 바람이 초속 10∼18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겠다. 서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5.0m, 서해 0.5∼2.0m, 남해 1.0∼3.0m로 예상된다.
/박성호 기자 jun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