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케냐·멕시코 대사 등을 지낸 나원찬(사진) 전 외교통상부 본부대사가 지난달 30일 별세했다. 향년 85세.
지난 1936년 충남 천안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2년 서울대 법과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해 외무부에 들어갔다. 동남아과장, 주영국 공사, 주케냐 대사, 주멕시코 대사를 거쳐 1999년 외교통상부 본부대사로 재임했다.
/박현욱 기자 hw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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