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계기판 등에 쓰이는 차량용 반도체의 재고 부족으로 울산4공장 포터 생산라인(42라인)을 6~7일 이틀간 휴업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어린이날인 5일부터 6, 7일 휴업을 거쳐 8, 9일 주말까지 5일간 42라인이 멈춘다.
현대차는 앞서 지난달 7~14일 같은 문제로 전기차인 아이오닉5를 생산하는 울산1공장을 휴업했고, 아산공장도 4일 가량 휴업했다.
또 지난달 23일에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아반떼와 베뉴를 생산하는 울산3공장이 하루 휴업하기도 했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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