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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패션 테러 의뢰인 위해 전문가 나섰다





패션에 관심이 많지만 스타일링을 어려워하는 시청자들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살'이 해결책을 제시한다.

3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11회에서는 패션에 관심이 많은 한 의뢰인이 찾아온다.

이날 의뢰인은 "옷을 못 입진 않는데 옷을 못 입는다는 소리를 듣는다"라는 의아한 말을 하고, 의뢰인의 친구는 "상의가 괜찮으면 하의가 이상하고, 둘 다 괜찮으면 신발이 이상하다. 패턴이나 색깔 조합을 신기하게 입는다"라고 폭로한다.



이어 의뢰인은 평소 본인의 스타일이 담긴 OOTD를 공개한다. 특히 의뢰인은 "이게 제일 예쁘다"라며 신나서 최애 옷을 자랑하며 남다른 패션 열정을 보여주는데, 의뢰인의 패션을 본 서장훈과 이수근은 "난해하다. 핏이 뭔가 어정쩡한데" "이 바지가 입고 있는 옷을 다 잡아먹고 있다"라며 당황한다.

보살들의 조언에 그치지 않고 이날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의뢰인의 고민을 확실하게 해결해주기 위해 전문가를 초빙한다. 특별한 초대 손님의 등장에 모두가 반가워하는 가운데, 전문가는 의뢰인을 보자마자 "혹시 이런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지 않냐"라며 한 번에 문제를 캐치하고 대안을 제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11회는 3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최수진 ssu012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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