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4일 재무구조 개선 목적으로 액면가 5,000원의 보통주 및 우선주를 1,000원으로 감액하는 무상감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이와 함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약 1조 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알렸다. 회사 측은 “6월 22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수권주식수 확대의 건이 승인된 후 상세 일정, 발행주식수 등 세부사항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완기 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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