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만 60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무료 대상포진 예방 접종 기간을 연말까지로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개인 일정 등 여러 가지 사정으로 앞선 3월~4월 집중 접종 기간을 놓친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어르신을 배려한 조처다.
대상 인원은 두 달간 접종 기간에 대상포진 예방주사를 맞지 않은 5,986명(전체 대상자의 51%)이다.
일반 병·의원에서 15만~20만원의 비용이 드는 대상포진 백신을 주소지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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