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에스에듀(CMS에듀, 대표 이충국)의 코딩교육 브랜드 씨큐브코딩(c3coding)이 5월 1일부터 29일까지 전국 18개 센터에서 6월 여름학기 체험설명회를 실시한다. 체험설명회는 학부모 설명회와 체험수업이 동시에 진행된다.
학부모 설명회에서는 ‘AI 시대를 대비한 미래교육 패러다임’에 관한 강연이 개최되며, 학생은 체험수업은 학생 관심과 수준에 맞는 씨큐브코딩 정규수업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수업은 언플러그드 컴퓨팅, 도트 매트릭스, 로봇코딩 등 다채로운 코딩 체험과 인공지능(AI) 프로그램 만들기, 실시간 인터랙티브 코딩교육 플랫폼 코드얼라이브(codeAlive) 체험 등이 진행되며, 체험수업 관찰과 ICT 사고력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수강에 적합한 과정을 추천받는다.
유니티 3D 개발 엔진을 탑재한 메타버스(Metaverse) 코딩 교육 프로그램 코드얼라이브 체험수업은 지난 3월 봄학기 체험수업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관심을 얻고 있다. 학습자와 프로그램이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때문에 효율적이며, 학습자가 코드를 입력하면 3차원 가상세계 속 친근한 캐릭터와 로봇 등의 오브젝트가 즉각 반응하기 때문에 마치 게임을 하는 것과 같은 몰입감을 준다.
AI 체험수업은 지난 3월 출시한 ‘AI 나노디그리(Nanodegree)’ 과정의 첫 단계 ‘AI with Scratch’를 진행한다. 구글의 AI 모델링 도구인 ‘티처블 머신’과 스크래치를 사용해 쉽고 재미있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 AI 나노디그리 과정은 AI 기초부터 데이터 과학, 딥러닝까지 배울 수 있는 단기교육 인증제로 수료자에게 인증서를 발급하고, 과정별 추천 AI 경진대회 참가 시 제반 준비사항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수준 높은 AI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는 씨큐브코딩의 AI 특화 프로그램이다.
씨큐브코딩 김은경 사업총괄본장은 “인공지능(AI) 공교육 시행과 디지털 문화 확산으로 SW·코딩교육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체험수업은 미래 기술과 디지털 환경에 관한 아이들의 호기심을 깨우는 기회이며, 세상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바라보고 해결하는 미래 인재로 자라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씨큐브코딩은 코로나 장기화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월 재원생 수가 70% 이상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씨큐브코딩 관계자는 AI 공교육 시행 등으로 코딩교육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것과 더불어 지난해 유니티와 파트너십을 맺고 개발한 메타버스 코딩교육 프로그램 코드얼라이브가 주목받으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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