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법조인이 고백한 사법 불신의 원인 [책꽂이]

■이상한 재판의 나라에서

정인진 지음, 교양인 펴냄





판사 경력 24년, 변호사 경력 17년의 베테랑 법조인이 법조계 내부의 문제를 생생하게 파헤쳤다. 저자는 본인의 체험을 토대로 오늘날 사법 불신의 원인, 법원이 시민을 위해 일하는 기관으로 바뀌기 어려운 이유를 솔직하게 고백한다. 판결이 시민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고 엇나가는 이유를 분석하고, 판사마다 들쭉날쭉한 사법 철학에서 나오는 판결 편차를 줄이기 위한 사법 개혁의 방향성을 논한다. 저자는 사법부의 문제 원인을 법의 논리와 사법 체계 구조, 법률가의 내면까지 다각도로 살펴보며 실질적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저자는 사법권이 국민의 필요에 의해 위임된 것임을 판사들이 인식하고 현실에 대한 공감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한다. 1만7,000원.

/박준호 기자 violato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