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5일 일본 정규 3집 '플레이버즈 오브 러브(Flavors of love)'를 발매 직후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에 오르며 글로벌돌의 위상을 실감하게 했다.
'플레이버즈 오브 러브'에는 '팔로우(Follow)'와 '판타지아(FANTASIA)', '러브 킬라(Love Killa)'의 일본어 버전 그리고 '다이아몬드 하트(Diamond heart)', '시크릿(Secret)', '네오 유니버스(NEO UNIVERSE)' 등 총 11개의 다채로운 곡들이 수록, 일본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4일 유니버설 뮤직 재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라이브 클립도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몬스타엑스는 수록곡 '플레이버즈 오브 러브'를 감미로운 라이브로 선보여 봄 감성까지 물씬 전했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3월 발매한 '원티드(WANTED)'를 통해 오리콘 차트, 타워레코드 차트에서 최상위권을 섭렵하며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이어 2개월 만에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정상에 이름을 올리며 또 한 번의 역사를 썼다.
전 세계를 배경으로 글로벌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몬스타엑스는 오는 6월 1일 아홉 번째 미니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로 컴백한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