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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이재명·이낙연·정세균 양자대결서 8~23%p 압도

윤 44.5% vs 이재명 36.2%

윤 48% vs 이낙연 31.3%

윤 48.7% vs 정세균 25.7%





차기 대선 가상 양자대결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이재명, 이낙연, 정세균 후보 중 누구와 붙어도 40%대의 지지율을 얻으며 오차범위를 밖 우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4~5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16명(2만7,945명 접촉, 응답률 3.6%)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번 조사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야권의 대선후보로 가정한 뒤, 여권의 대선후보군인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낙연 전 국무총리,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각각 가상 일 대 일 대결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윤석열·이재명 대결에서는 두 후보가 각각 44.5% 36.2%를 기록했다. 두 사람의 격차는 8.3%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p)를 넘어섰다. 부동층은 19.3%로 집계됐다.

윤 전 총장은 60세 이상(윤 55.5%-이 28.6%)에서 2배 이상 앞섰고, 50대(47.9% vs 31.7%)와 20대(41.8% vs 31.2%)에서도 우세를 보였다. 반면 40대(38.0%-50.1%)와 30대(31.1%-44.7%)는 이재명 지사가 더 높은 지지를 얻었다.



윤석열·이낙연 대결은 48.0% 대 31.3%로 조사됐다. 두 후보의 격차는 16.7%포인트로 이재명 지사와의 격차 때보다 소폭 증가했다. 부동층 역시 20.7%('지지 후보 없다' 16.0%, '잘 모르겠다' 4.7%)로 소폭 늘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 /연합뉴스


정세균 전 총리와 맞붙었을 경우 윤 전 총장은 48.7%를 기록해 25.7%에 머무른 정 전 총리를 약 두 배 차이로 앞섰다. 둘 사이의 격차는 23.0%포인트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를 이용, 무선(90%)·유선(10%)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결과 자료는 오른쪽 '자료보기'를 클릭하거나, 리얼미터 혹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에서 참고할 수 있다.

/박진용 기자 yong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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