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무언설태] “절대 안 찍을 당” 민주 39.7%…국민이 호랑이입니다


▲6일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마련한 ‘쓴소리 경청’ 간담회에 참가한 청년들이 “코로나19가 아니었으면 여당이 촛불 집회 대상이었을 것” “김어준은 성역인가” 등 날 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이런 분위기 때문인지 오마이뉴스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4~5일 전국 유권자 1,0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절대로 지지하고 싶지 않은 정당’을 묻는 질문에 민주당을 꼽은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응답 비율에서 민주당은 39.7%, 국민의힘은 31.5%였습니다. 지난해 1월 비호감도 조사에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이 49%로 민주당(36%)보다 더 높았던 것과 비교하면 1년 만에 역전됐네요. 여당이 역주행을 멈추지 않으면 국민들이 호랑이처럼 달려들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죠.

▲전재수 민주당 의원이 6일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연기를 진지하게 검토해야 한다”면서 처음으로 대선 경선 연기론을 제기했습니다. 친문 계열인 전 의원은 “특정 후보의 입장이 아니라 집권 전략 측면에서 거론하자”고 덧붙였는데요. 민주당은 당헌상 9월 초까지 대선 후보를 선출하도록 돼 있는데 스케줄을 둘러싼 대선 주자들의 줄다리기가 치열해지겠네요.

/논설위원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