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대방동 일대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열린 제3차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에서 동작구 대방동 403-14번지 일원의 역세권 청년주택사업(110가구)에 대한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결정안이 수정가결됐다.
이번 역세권 청년주택이 수권분과위원회 심의 결과 가결됨에 따라 향후 지구단위계획이 결정고시되면 해당 사업지에 청년주택사업이 가능해진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층을 대사으로 한다. 임대료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고 청년 관련 편의와 소통을 위한 다양한 주민공동시설이 같이 계획된 만큼 해당 지역의 청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해당 구청에서 건축허가 등 관련 절차가 이행되면 입주자 모집(2023년 9월)을 거쳐 12월께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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