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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성·이홍렬,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개최 힘 보태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 위해 아낌없는 조언

4일 개그·코미디언계 거장 전유성(오른쪽 첫번째)·이홍렬씨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를 찾아 김종순(가운데) 사무처장과 성공 개최를 기원하면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4일 개그·코미디언계 거장 전유성과 이홍렬이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힘을 보태기 위해 조직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전유성은 대한민국 1호 개그맨으로 ‘개그맨’이라는 용어를 첫 대중화시켰고, 개그콘서트를 최초 기획해서 공개코미디붐을 일으키기도 하였다. 지금은 후배 개그맨 양성에 힘쓰고 있다. ‘뺑코’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이홍렬 역시 연극무대와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성적이고 익살맞은 외모, 특유의 입담으로 인기를 끌었다. 현재도 국민 코미디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지리산 천왕봉 이색연주회를 기획하는 등 함양과 인연을 맺고 있는 전유성과 동료이자 후배 이홍렬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도움을 주기 위해 엑스포조직위를 전격 방문하게 됐다.

전유성과 이홍렬은 현재 계획 중인 엑스포 행사와 이벤트, 공연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온라인을 활용한 독특한 홍보마케팅 등 다양하고 기발한 아이디어까지 제시하며 조직위와의 알찬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김종순 엑스포 사무처장은 “바쁘신 와중에 두 분이 함께 조직위를 방문해 엑스포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누구나 인정하는 두 분의 기획력과 아이디어가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초석을 놓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31일간 국제행사로 펼쳐진다. 산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미래가치를 적극 발굴함으로써 항노화 산업이 경남의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1행사장인 함양군 상림공원 일원과 제2행사장인 대봉산 휴양밸리 일원을 무대로 전시연출, 산업전시, 학술회의, 공연이벤트, 체험행사 등 5개 부문 20개 주제로 모두 70개의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함양=황상욱 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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