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YAMAHA·아너스K 오픈’이 오는 7월 22일부터 나흘 간 충남 태안의 솔라고CC에서 열린다. 야마하골프의 국내 공식 에이전시인 오리엔트골프는 총 상금 5억 원(우승 상금 1억 원)인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의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통의 스트로크 플레이와 달리 이글에 5점, 버디 2점, 보기 -1점, 더블 보기 -3점 등으로 점수를 매겨 공격적인 플레이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이갑종 오리엔트골프 회장은 “올해는 야마하 클럽이 ‘매스티지 클럽’을 선언한 뜻 깊은 해”라며 “명품을 대중이 즐길 수 있게 만든 것처럼 최고 선수들의 명품 샷을 골프 팬에게 선사하는 것도 우리의 역할이라고 생각했다”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