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은 올해‘전통시장 명품점포 육성지원사업’ 지원을 추진하기로 하고 신규점포 10곳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013년도부터 경기도 전통시장 명품점포로 88개소가 인증을 받았으며, 신규 인증점포 10개소까지 경기도 명품점포는 98개소로 늘어날 예정이다.
전통시장 명품점포 육성 사업은 경기도 전통시장 내 브랜드 가치, 주위 평판 등 타의 모범이 되는 대표 점포를 육성 및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 내 3년 이상 영업활동을 지속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점포별 맞춤형 경영환경개선, 역량 강화교육, 1대1 경영 컨설팅, 경기도지사 인증 현판 부여 등의 지원을 통해 경기도 명품점포를 육성한다.
특히 ‘전통시장 명품점포’ 홍보 효과를 위해 (1차) 새싹 → (2차) 버금 → (3차) 으뜸으로 3년 터울로 단계별 인증 여부를 심사하고 재인증받은 점포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개선과 역량 강화교육을 추가 지원한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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