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근태관리 플랫폼 타임키퍼가 온택트 페어에 참여한다. 2021 온택트 페어는 '바우처 지원사업과 함께하는 비대면 솔루션의 모든 것'이라는 슬로건을 달고 진행된다. 기업별 환경에 적합한 맞춤식 비대면 솔루션 도입이 가능하게 지원하는 것이 개최 의도로, 비대면 근태관리에 최적화된 타임키퍼가 참여하면서 박람회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타임키퍼는 전세계적인 코로나 유행 및 주 52시간제 전면 도입 정책이 겹치면서 꾸준히 주목을 받아온 솔루션이다. 타임키퍼는 삼부토건, KT sat 등 대기업부터 공기업, 대학교와 같은 교육기관, 중소기업, 벤처 스타트업 등 여러 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업종별 특성에 따라 유연하게 도입 가능한 총 8종의 근태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즉각적인 도입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 PC가 아닌 스마트폰 등의 모바일 기기로도 타임키퍼의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영업직처럼 외부에서 주로 활동하거나, 별도 작업을 하는 현장직 등에 도입하기도 용이하다.
현재 타임키퍼는 출근 상황 확인, 휴가 관리, 이석 체크, 외근 관리 등으로 한눈에 관리직이 각 인력의 업무 상황을 파악할 수 있게끔 설계되어 있다. 개인별 총 업무시간, 회의시간, 휴식시간 등의 수치를 데이터 시각화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업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자재 관리, 화상 회의 기능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온택트 페어 2021(비대면 산업 전시회)는 오는 6일에서 8일까지 총 3일에 걸쳐 오프라인 150개사 300부스, 온라인 300개사 이상의 규모로 진행된다. 서울 코엑스홀 B에서 참관이 가능하다. 오프라인 전시는 현장에서 담당자와 직접 소통이 가능하고 관련 솔루션 체험이 가능하며, 온라인 전시는 시공간 영향 없이 사전 정보 검색 및 상세 관련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온택트 페어 2021에 참여하는 타임키퍼는 2020년도부터 이미 비대면 바우처 공급사로 선정되어 각계각층에서 활발히 활용되어온 바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한 1차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는 다가오는 6월까지 사용 가능하며, 2차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는 4월 선정 이후 이르면 7월부터 결제기한 마감일이 다가온다. 1차 바우처는 약 1만 6천개가 남아있고, 2차 바우처는 약 6만개 규모로 선정될 예정이다.
온택트 페어 2021은 5월에 개최되는 만큼 1·2차 바우처를 아직 사용하지 않았거나, 받게 될 수요기업 누구나 타임키퍼를 비롯한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의 사용처를 원활히 찾을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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