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골프 ‘더 매치 2021 챔피언십 1차 대회’ 스크린 예선을 통과한 12명의 골퍼들이 참여하는 1차 대회 필드 예선이 5월 10일 SG아름다운CC에서 진행되었다.
예선전은 충청남도 아산에 위치한 SG 아름다운CC에서 진행되었고, 참가자는 지역별 선발 9명(경기 2명, 충청 2명, 경남 1명, 인천/강원 1명, 서울 1명, 전라/제주 1명, 경북 1명)과 추천 선수 3명으로 구성되었다.
필드 예선 대회 방식은 참가자 4명이 1조로 총 3개조가 18홀 스트로크 방식을 통해 상위 4명이 결선 진출자로 선발되었고, 결선에 진출한 4명은 KLPGA 프로와 팀을 구성하여 9홀 변형 포섬 매치로 진행된다.
SG골프 권복성 상무는 "1차 대회 예선을 성공적으로 마쳐 스타트를 잘 끊었다고 생각한다. 골프 팬들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다시 돌아온 만큼 더 각별히 신경 써 준비하였다. 공식 지정구는 스릭슨 골프공, 공식 의류은 보그너 골프용품을 사용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많은 분들과 함께 하지 못해 아쉽지만 필드 예선과 본선은 철저한 방역관리와 안전 조치로 안전하게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는 전문 골프 채널인 SBS골프를 통해 6월 24일 오후8시 30분 첫 방송 예정이다.
한편 SG골프는 5월 4일부터 31일까지 더 매치 2021 챔피언십 2차 대회 스크린 예선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SG골프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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