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간부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도시 경쟁력 강화 방안 특강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12일 오전 시청에서 부시장, 3급 이상 간부 등과 함께 '제1회 미래서울 아침특강'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미래서울 아침특강은 서울시 간부 및 직원들이 서울의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통찰을 얻고 학습하는 자리다. 서울시는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4차 산업혁명, 팬데믹, 공간혁신, 디지털전환, 경제생태계, 청년, 고령화 등 다양한 우리사회 화두에 대해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첫 특강에서는 오 시장이 10년 후 서울의 청사진 마련을 위해 구성한 '서울비전 2030 위원회'에 위원으로 참여하는 전상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강사로 나와 '서울의 존재 이유를 묻다'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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