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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7월 새 거리두기 개편 검토... 3밀시설은 점검 강화"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이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연합뉴스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이 “7월경 새롭게 적용할 수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검토 중”이라며 “현재 경북과 전남 일부 지역에서 시범적용 중에 있는데 그 성과를 토대로 최종안을 마련하고 가능한 한 조속히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홍 총리 직무대행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어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숫자가 635명으로 집계됐다”며 “정부는 하루 확진자 수를 500명 이하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총리대행은 이어 “이와 같은 상황이 유지되면 영업제한 조치, 사적모임 인원 등에 대한 탄력적 조정 문제를 점검할 것”이라며 “이와 별개로 7월경 새롭게 적용할 수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도 최종안을 마련해 조속히 적용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홍 총리대행은 밀집·밀폐·밀접 등 이른바 3밀 시설의 집단감염 위험성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집단감염이 대부분 3밀시설(밀집, 밀폐, 밀접)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특별방역수칙 준수, 특별 방역점검, 특별 선제검사라는 3대 각오로 대응해달라”고 요청했다.

백신 접종의 안전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백신에 대한 이상 반응은 0.1% 정도이고 대부분 발열, 근육통 증상 중심이라고 하는 만큼 적극적인 접종 예약을 당부드린다”고 언급했다.

/강동효 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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