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는 5월 한달간 '장애인 가족과 함께하는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1,000만원을 광주시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 한상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유선 광주장애인부모연대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는 하나의 세상, 장애로 인한 차별이 없는 사회, 인권과 평등이 숨 쉬는 사회를 만들어 가길 기원하기 위해 5월 한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5월을 맞아 장애인 가족들과 따뜻한 가정의 달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장애인 가족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광주시도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 지원센터 건립 등 장애인 가족을 위한 복지 인프라 확충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선덕 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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