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수상이 확정된 배우 서예지가 시상식에 불참한다.
12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서예지가 백상예술대상에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백상예술대상이 13일 오후 개최되는 가운데, 앞서 틱톡 인기상 투표를 진행했다. 서예지는 10일 마감된 투표에서 78만표를 얻으며 수상을 확정했다. 이에 서예지가 시상식에 참석할지 관심이 쏠렸다.
서예지는 최근 전 연인인 배우 김정현 조종설, 학교 폭력, 학력 위조, 스태프 갑질 등 의혹에 휩싸였다. 김정현 조종설과 관련해서는 "연인 간의 애정 싸움"이라고 해명했지만, 다른 의혹에 대해서는 명확한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