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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 운동기구 브랜드 디랙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

한국 경제의 신성장 동력이 될 기업으로 인정…정책금융기관 통한 금융 지원 혜택 부여 예정

디랙스(DRAX) 로고




국내 1위 피트니스 운동기구 브랜드 ‘디랙스(DRAX)’가 금융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9개 범부처가 진행하는 프로젝트인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됐다. 기술력과 성장성을 높이 평가받아 대한민국 미래혁신을 선도할 기업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는 금융위원회와 9개 범부처(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특허청), 정책금융기관이 미래혁신을 선도할 대표기업을 선정하는 프로젝트이다. 지난 2020년 7월부터 2차례에 걸쳐 총 279개 대표 혁신기업을 선정했으며, 디랙스는 총321개의 혁신기업을 선정한 이번 3회차에 문화체육관광부 추천과 전문기관의 심사로 선정됐다.

디랙스는 연구 개발과 제품 생산까지 갖춘 공정 시스템을 바탕으로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국내 및 해외 피트니스 운동기구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속도가 자동 조절되는 트레드밀 ‘레돈(Redon)’, 실내에서 등산운동 효과를 내는 ‘마이마운틴(My Mountain)’ 등 특허기술에 기반한 혁신적인 운동 장비뿐만 아니라, 피트니스와 디지털을 연계한 플랫폼 디랙스핏(DRAXFit)으로 피트니스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선도하고 있는 점도 인정받았다.

디지털 피트니스 플랫폼 디랙스핏




이번 혁신기업 선정으로 혁신성과 기술력을 검증받고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디랙스는 향후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받게 된다. 대출·보증·투자지원, 한도 확대, 우대금리 등 금융지원상 혜택을 부여 받는다.

또한 기술경영, 재무관리 컨설팅, 해외 사업개발 지원 등 비금융 부분까지 지원받을 예정이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앞서 선정된 279개의 기업 중 자금수요가 있는 140개사에 대해 총 1조7,983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랙스 유선경 대표는 “국가대표 혁신기업으로 선정되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헬스케어 4.0 시대에 걸맞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를 넘어 전 세계 피트니스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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