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시와 함께 로봇기업의 제품디자인 개발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인천TP가 벌이고 있는 중소기업 디자인개발지원사업의 하나로 신성장동력의 핵심 산업 가운데 하나인 로봇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것이다. 인천 TP는 5개 기업을 선정, 제품디자인 개발비용을 한 기업에 많게는 2,0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 본사를 둔 로봇 관련 중소제조기이다. 국내 디자인 전문회사(주관기관 등록회사) 또는 디자인 관련 학과가 있는 인천지역 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다. 인천지역 디자인 전문회사와 디자인 개발을 하면 가점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인천=장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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