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하중지구에 홀로 사는 6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한 100세대의 고령자복지주택과 1,500㎡ 규모의 사회복지시설을 2025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에 착공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사회복지시설은 종합재가센터, 경로식당, 어르신쉼터 등을 갖추고 복지주택 입주자 및 인근 노인들을 대상으로 보건과 의료, 복지를 모두 아우르는 맞춤형 통합돌봄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의 이번 고령자복지주택 건설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이뤄지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하중지구 고령자복지주택과 노인복지시설 조성으로 권역별 균형 있는 노인복지 인프라 구축에 한발 더 나아가게 됐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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