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등학교 46회 동기회(재경회장 박동준)가 미국 동남부한인회연합회(연합회장 최병일)에 ‘아시아계 생명 보호’를 위한 후원금 1만달러를 전달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간)동남부한인회연합회에 따르면 청주고 46회 동기회 81명은 지난달말 1,240만원을 모금해 환전한 1만950달러를 연합회에 전달했다. 동남부한인회연합회는 미 동남부 5개 주 26개 지역에 거주하는25만 동포를 위해 봉사하는 단체다. 최 연합회장은 “청주고 동기동창들이 1972년 졸업 후 50년이 흘렀는데 멀리 이민 온 보잘것없는 동기를 기억하고 기금을 보내왔다”며 "한인 동포들을 생각해 준 마음에 큰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여론독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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