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미래 첨단농업으로 각광받는 스마트팜을 이끌어 갈 청년 인력 양성을 위한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생 52명을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로 전공에 관계없이 스마트팜 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다.
교육은 스마트팜 농업기초·정보통신기술(ICT)·데이터 분석 등의 이론교육 2개월, 보육센터 실습장과 스마트팜 선도 농가에서 진행하는 교육 실습 6개월, 자기 책임 하에 영농 경영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경영 실습과정 12개월로 모두 20개월이다.
교육 실습과 경영 실습 과정에는 스마트팜 분야 전문 컨설턴트의 현장 지도와 자문을 받으면서 국내 스마트팜 선도 농가 견학 등을 통해 작물재배 기술을 습득한다.
상주시 스마트농업추진단 관계자는 “미래 농업을 선도할 최첨단 스마트팜 교육이 지역에서 진행되는 만큼 관심 있는 청년들이 많이 지원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주=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