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분당구 백현동에 ‘백현동 카페거리 공영주차장’을 이달 말 준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공영주차장은 2018년 7월부터 최근까지 총사업비 170억원을 들여 1,749㎡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7,835㎡ 규모로 지어졌다. 모두 205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첨단 주차관제시스템이 구축돼 스마트폰으로 빈 주차 공간을 미리 확인하고, 이용 요금도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운영을 맡아 다음 달 1일~30일까지 시범 운영 기간에 지역 주민에 무료 개방한다.
오는 7월 1일부터는 유료로 전환한다. 주차요금은 기본 30분 400원에 추가 10분당 200원, 하루 6,000원, 월 6만원이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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