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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 2차년도사업 협약


경북 구미시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단장 이승희),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공동으로 구미스마트그린산단 산업?안전?환경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2차년도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 9월 국가스마트그린산단 공모사업에서 인천광역시와 함께 구미시가 최종 선정된 스마트그린산단의 10대 핵심사업 중 하나다. 구미스마트그린산단이 전담하고 구미시가 주관기관으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참여기관으로 지정돼 2022까지 130억의이 투입된다

구미국가산업단지에는 방제 관련 인프라가 지속적으로 구축되고 있으나, 기존 시설의 노후화로 화학물질 누출 및 화재 등 재난·안전사고 우려가 잔존함에 따라 사전예측 중심의 예방 관제센터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첨단 산업 기술의 발전과 함께 DNA(Data·Network·AI)를 기반으로 한 재난안전 사고의 사전예측, 신속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이번 사업은 구미 산단만의 특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지능형CCTV, IoT환경센서, AI플랫폼을 통해 수집된 현장 데이터와 공공데이터를 통합·분석해 이상징후를 예측해, 국가산단 재난재해의 효율적 예방과 신속대응 체계 지원을 위한 컨트롤 타워가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올해는 구미국가산업단지내 지능형cctv 및 IoT환경센서 100여개소, AI 플랫폼 5종 등 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존 구미시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다양한 정보를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통합관제시스템이 구축 된다.



이승희 사업단장은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구미형 산업?안전?환경 통합관제센터 구축을 통해 재난?안전?환경 문제에 신속히 대응하고 구미가 지역경제의 신성장을 주도하는 디지털?친환경 기반의 스마트 그린산단으로 거듭날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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