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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결혼식에서 새 엄마 보고 눈물 펑펑 흘린 英 소년, 무슨일이

영국에 거주하는 10세 소년 주드가 아버지의 결혼식에서 새 엄마가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처음으로 보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출처=아샤 스미스 인스타그램




영국에서 10세 소년이 자신의 새엄마가 될 여성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리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한 웨딩 사진 작가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상에 한 가족의 웨딩사진을 게재했다.

영국에 거주하는 10세 소년 주드가 아버지의 결혼식에서 새 엄마가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보기 직전./출처=아샤 스미스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을 보면 주드 시볼트(10)가 지난해 6월 아버지인 타일러(38)의 결혼식에서 새 어머니인 리베카(32)가 웨딩 드레스를 입고 있는 모습을 보고 감격하고 있다. 리베카는 처음에 아들까지 있는 타일러와의 결혼을 고민했다. 하지만 결국 3개월 만에 약혼식을 올리고 결혼까지 결심하게 된 것으로 전해진다.

영국에 거주하는 10세 소년 주드가 아버지의 결혼식에서 새 엄마가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처음으로 보고 감격해 눈물을 흘리고 있다./출처=아샤 스미스 인스타그램




타일러는 “아들의 반응이 어떨지 예상하기 어려웠다"며 "아들을 바라보는 리베카의 얼굴을 보는 순간 뭔가 아름답고 특별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점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새 엄마 리베카도 “주드가 그렇게 감격할 줄은 몰랐고 주드가 펑펑 우는 모습을 보니 눈물이 같이 쏟아졌다“며 " 새 어머니가 되는 것은 생각보다 힘든 일이지만 가족이 됐으므로 인내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모습을 담은 사진작가 아샤 스미스도 “전혀 모르는 사람끼리 가족이 된다는 것은 때로 어려움이 따르고 용기가 필요한 일"이라며 "그 순간 가족의 깊은 사랑과 배려의 마음이 전해져 왔다"고 회상했다.

/이지윤 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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