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브로’ 전태풍이 육아 대디로 완벽 변신한다.
19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에서는 가정의 달 특집을 맞아 운동밖에 모르던 선수들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일상이 그려진다. 그중 10년간 묵묵히 내조해준 아내를 위해 육아를 도맡은 전태풍은 육아 대디의 진가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전태풍은 능숙하게 도시락을 싸고 딸의 머리를 묶어주는가 하면 3살짜리 막내아들의 목욕까지 직접 시켜 감탄을 자아낼 전망이다. 등하교 시간에 맞춰 아이를 데려다주고 다시 데리러 가는 ‘애데렐라’의 모습도 공개된다고 해 관심을 끈다.
뿐만 아니라 전태풍은 그동안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한 첫째 전태용과 농구 게임을 즐기며 다정한 아빠의 매력을 발산한다고. 특히 전태풍, 전태용 부자는 함께 나누지 못한 시간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놔 이를 지켜보던 박용택이 눈가를 훔쳤다는 후문이다.
한편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는 19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김민주 itzm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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