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경기도 광주시 ‘오포자이 디 오브’ 분양에 나선다.
GS건설은 오포자이 디 오브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21일 연다고 20일 밝혔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오포자이 디 오브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 중이며 평면 및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오포자이 디 오브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고산2지구 C-3?C-4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3층 13개 동에 전용면적 62~104㎡, 총 895가구다. 블록 별로는 C-3블록 6개 동 447가, C-4블록 7개 동 448가구다.
입지로는 판교와 분당 생활권, 태전지구 등 경기 광주 중심 생활권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설립이 예정돼 있으며 문형산, 고산천 등 녹지 환경이 갖춰져 있다. 교통으로는 2022년 개통 예정인 세종~포천 고속도로 오포IC가 인접하며 태재로 및 성남이천로(3번국도) 등을 통한 판교·분당 신도시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내부에는 수요자들의 선택권을 높인 다양한 설계를 적용한다. 타입에 따라 대형 드레스룸, 베타룸이 적용되며 주방 스타일업 설계를 통해 넓은 주방 사용이나 알파룸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청약일정은 이달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 당해지역 1순위, 2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C-3?C-4블록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동시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C-4블록이 다음달 9일, C-3블록은 다음달 10일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오포자이 디 오브는 광주 내에서도 편리한 서울, 판교, 분당 접근성을 갖춘 입지적 장점과 쾌적한 숲세권 환경 및 다양한 특화 설계 적용으로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흥록 기자 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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