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가 신선한 식재료를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도봉구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상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판매 제품은 버섯, 명이, 곰취, 돌미역, 고춧가루 등 농가에서 생산한 100여 종의 농수산물과 건강식품이다. 구는 매년 구청 앞 광장에서 명절마다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운영하지 못했다. 이에 지역 농가 지원을 위해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마련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경남 고성군 △충남 청양군 △충청북도 △충북 제천시 △경남 창녕군 △인천 옹진군 △전남 나주시 △화순군 △장흥군 △보성군 △담양군 △전라남도 △강원 원주시 등 전국 13개 시·군이 참여해 지역별 특산품 및 농수산물을 판매한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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