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오는 24일부터 8월까지 온라인 무료 특강 ‘레인보우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특강은 멘토, 소통, 창작, 육아 가정, 건강음식, 심리, 교양 인문 등 모두 7가지 주제로 진행한다.
특히 특강 영상을 용인시평생학습관 유튜브 채널에 회당 5일간 게시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들을 수 있다.
첫 번째 특강은 오는 24~28일까지 윤홍균 작가의 ‘자존감 수업 : 어떻게 나를 사랑할 것인가’이다. 윤 작가는 베스트셀러 ‘자존감 수업’과 ‘사랑 수업’의 저자이자 정신과 의사로 방송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윤 작가는 이날 특강에서 자존감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이야기하고 자존감이 떨어지는 이유,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등을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어 수의사 나응식의 ‘당신의 반려동물은 안녕하신가요?’(6월 7~11일), 사진작가 권오철의 ‘밤하늘에서 보는 우주 이야기’(6월 21~25일), 샤론 코치 이미애의 ‘코로나시대 올바른 자기주도학습’(7월 5~9일), 프로듀서 이욱정의 ‘요리가 도시를 살린다’(7월 19~23일), 법의학 교수 유성호의 ‘법의학자가 바라보는 삶과 죽음’(8월 9~13일), 김상욱 물리학 교수의 ‘떨림과 울림이 만드는 세상’(8월 23~27일) 이 진행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시는 2006년부터 시민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 특강인 레인보우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며 “올해 특강은 비대면으로 준비했으며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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