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동참한다.
경기도는 환경부와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탄소중립 실천 특별 세션'에서 전국 243개 지방정부와 함께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사전행사로 이날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다. 도는 탄소인지예산 도입 등 기후변화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도민 추진단을 구성한 뒤 이들의 의견을 수렴해 탄소중립 사업 및 정책 등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참여, 경기도형 그린뉴딜 발표, 탈석탄 동맹 가입, 전국 탈석탄 금고 선언 등을 해왔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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