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코엘과 우성케미칼, 넥스텍케미칼 3개 기업과 공장 증설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투자하는 코엘은 산업용케이블과 LED 관련 제품 생산기업으로 9월까지 6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축한다. 우성케미칼은 자동차와 전기 전자부품용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조기업으로 2022년까지 7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또 넥스텍케미칼은 연질 PVC 및 포장 소재 생산기업으로 2023년까지 4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축한다. 시는 이들 3개 기업의 신규투자로 130여명의 고용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시는 미래금속, 홍하우징, 도운, 다온푸드, 메이트팜, 제이엔씨디자인, 클라임코리아 등 7개사와도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문경=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