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석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가 한국휴양콘도미니엄경영협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휴양콘도미니엄경영협회는 지난달 26일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문 대표이사를 제12대 협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문 신임협회장은 1988년 ㈜한화 무역부문으로 입사해 한화헝가리법인, 한화국토개발, 한화도시개발, 한화중동법인 등을 거쳐 2016년부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문 신임협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의 장기화로 업계의 생사가 기로에 놓인 상황에서 협회를 맡게 돼 어깨가 매우 무겁다"며 "휴양콘도미니엄 업계가 한국 관광산업 발전을 견인해온 저력을 발휘해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로의 진화를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휴양콘도미니엄경영협회는 1998년 휴양콘도미니엄 사업자의 권익증진 도모를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최성욱 기자 secret@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