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사업단은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고 대처 역량 함양을 위한 특강을 24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특강은 문성원 부흥초 수석교사가 맡았다. 문 교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현재 전 세계 코로나로 인해 급변하는 국내·외 현상에 따른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예측과 대처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상황을 분석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한 장으로 참여학과 학생들과 함께 고민하며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해 가속화하고 급변하는 국가적, 세계적 동향에 따른 온라인 원격수업의 일상화, 다양한 분야의 비대면산업의 확산, 언택트 문화의 사회적 조성, 바이오의학 산업의 성장, AI의 다양한 참여 그리고 Z세대의 출현 등을 살펴봤다.
특히 QR코드 인식을 통해 특강 중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자시의 의견을 게시하고 다른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들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진행되면서 온오프 블랜디드(On-Off Blended) 방식 강의 진행 등으로 집중도를 높였다.
특강 이후 참여학과 교수들과 함께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융합된 전반적인 교육과정에 대해 심도 깊은 협의를 진행, 교육과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박동우 조선해양공학부 교수는 “현재의 코로나 시대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의 전환기에 학생들에게 필요한 미래인재 핵심역량 4C(Critical Thinking·Creativity·Communication Skills·Collaboration)의 제고와 능동적인 마인드 함양을 위해 특강을 마련했다”며 “학생들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로의 전환의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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