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에서 10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 성시경의 앨범 준비 과정이 공개된다.
25일 방송되는 tvN ‘온앤오프’에서는 안무 연습, 뮤직비디오 촬영 등 성시경의 컴백 준비 과정이 그려지는 가운데 컴백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한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이날 방송에서 성시경은 방탄소년단과 앨범 발매일이 같다는 웃픈 사연을 털어놓는다고. 이어 '버터왕자'인 본인의 별명과 방탄소년단의 신곡 이름 ‘Butter’을 말하며 운명 같다는 평행이론을 펼쳐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그가 10년 만에 발매한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은 댄스곡이다. 이날 성시경은 옷이 다 젖을 정도로 열정적인 안무 연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창 웨이브 댄스에 몰입하던 그는 본인의 배 때문에 웨이브가 잘 안 된다며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를 불태워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에 엄정화가 "사실 춤 좋아하는 거 아니냐"고 묻자, 성시경은 수줍게 긍정하는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대망의 뮤직비디오 촬영 당일, 올 핑크 의상을 입고 등장한 성시경은 과거 '미소천사' 때와 같은 소재의 셔츠라며 유쾌하게 촬영을 시작한다. 그러던 중 안무 연습실과 다른 현장 상황에 당황하며 실수를 연발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한다. 그도 잠시, 베테랑 가수답게 금세 적응을 마친 성시경은 아이돌 못지않은 칼군무를 선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tvN '온앤오프' 마지막 회는 25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민주 itzm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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