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플래닛 999: 소녀대전’이 오는 8월 첫 방송을 확정하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Mnet ‘걸스플래닛 999: 소녀대전’(이하 ‘걸스플래닛 999’)는 한중일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다. 25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 따르면 99명의 최종 합격자를 확정한 상태다.
올 초 진행된 ‘걸스플래닛 999’ 지원자 모집에는 총 1만 3천 명이 도전장을 내밀었고, 총 세 차례에 걸친 예선을 통해 한중일 문화권에서 각각 33명씩 총 99명의 참가자를 확정했다.
‘걸스플래닛 999’의 로고도 함께 공개됐다. 로고에는 세 개의 다른 문화권에서 같은 꿈을 갖고 온 이들이 ‘걸스플래닛’에 모인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걸스플래닛’은 언어와 경계를 초월해 같은 꿈을 꾸는 소녀들이 K-POP으로 연결된 공간을 뜻한다.
‘걸스플래닛999’ 윤신혜 CP는 “참가자들이 화합하고 성장해 가는 과정을 통해서 최상의 조합을 찾아가는 여정이 바로 ‘걸스플래닛999’다”라고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은 ‘걸스플래닛’을 통해 다른 문화권에서 온 99명의 참가자들을 다양한 조합으로 연결해보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오는 8월 시작될 이들의 성장 스토리에 많은 애정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걸스플래닛 999’는 데뷔 프로젝트인 만큼 유튜브 등 해외 플랫폼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로도 생중계된다. 또한 엔씨소프트의 K-POP 플랫폼 ‘유니버스’를 통한 시청자 투표로 공정성도 강화할 전망이다.
/김민주 itzm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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