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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LH 내사에 “엄정 수사로 명확히 신상필벌해야”

“6월 국회서 투기 근절 입법할 것”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권욱 기자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와 관련된 경찰 내사를 두고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통해 혐의를 밝히고 명확히 신상필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이날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LH에 대한 고강도 개혁도 흔들림 없이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계속되는 LH 비리 문제는 사회적 신뢰를 무너뜨리고 기관에 대한 공적인 신뢰를 떨어뜨리는 심각한 문제”라며 “민주당은 LH 관련 부패 투기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 타협 없이 반드시 (개혁을)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6월 국회에서 부동산거래분석원 설치를 위한 부동산거래신고법 개정, 토지보상법 개정 등 투기 근절과 재발 대책을 위한 입법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희조 기자 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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