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해외기업 비즈니스 교류사업’에 참여할 도내 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6월부터 9월까지 3차에 걸쳐 진행된다. 도는 지원할 중소기업은 30곳이다. 차수별 1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참여 기업에 개별 온라인 홍보관 구축과 해외 및 외투기업과의 1대1 온라인 상담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본사 또는 지사, 공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 및 새싹 기업으로 해외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대를 희망하는 기업이다.
해외기업 비즈니스 교류사업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도 글로벌비즈니스 기업매칭 사업’의 핵심사업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도내기업과 해외기업 간 온라인 행사장을 구축하고 상호 기업정보 영상공유와 실시간 비즈니스 채팅 상담을 지원함으로써 도내기업의 투자유치를 촉진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주요산업으로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분야인 의료바이오, 모빌리티, 스타트업을 주제로 6월부터 3회에 거쳐 분야별 미팅을 지원한다. 도내 기업은 차수별 최대 10개사에 개별 온라인 홍보관 부스 구축을 지원하고 기업당 세 차례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도는 이달 말부터 1차 행사인 의료바이오 분야 기업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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