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1 남녀고용평등 강조주간 기념식’에서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적극적 고용개선 조치분야)으로 선정돼 최고 훈격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표창은 성별과 상관없이 모두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과 직장과 가정의 양립 문화를 조성하는 등 남녀고용평등 실현에 앞장선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철도공단은 지속적으로 여성 관리자와 임원 비율을 확대한 점과여성인재 채용비율을 높이기 위한 양성평등채용목표제를 운영하고 경력단절여성 채용 가점을 부여한 사항,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를 개선해 6년 연속 가족친화기관을 인증받는 등 성별과 무관하게 평등하게 근무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은 “구성원 모두가 성별에 관계없이 역량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평등한 인재 육성을 지향하고 포용의 조직문화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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