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창업기업이 온라인 쇼핑몰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홍보영상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6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제품 홍보 영상 제작지원 사업은 창업기업의 제품 특성 및 사용목적에 맞는 컨설팅과 영상 제작을 지원함으로써 제품과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매출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 대상은 창업 후 7년 이내의 창업기업 25개사 내외다. 기업당 최대 600만원 이내를 지원하며 선정된 기업은 10%의 기업 부담금을 부담하게 된다.
박문용 대전시 기업창업지원과장은 “영상을 통한 기업의 마케팅 홍보는 비대면·온라인 시장의 확대와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에 필수 요소”라며 “앞으로 창업기업을 위한 수요 맞춤형 지원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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