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홈’에 출연한 배우 박진주가 박서준과 서울예대 07학번 에이스로 유명했던 사연을 공개한다.
청춘들의 서울살이를 응원하는 명랑힐링쇼 KBS2 ‘컴백홈’ 9회가 29일 방송되는 가운데 아홉 번째 집 돌아온 게스트로 배우 박진주와 이초희가 출연한다. 서울예술대학교 선후배 사이인 박진주-이초희는 끼 많고 꿈 많던 예대인 시절로 추억 여행을 떠날 예정.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진주는 ‘서울예대 연기과 07학번 동기’인 배우 박서준과의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진주는 “아기시절부터 같이 큰 사이라고 할 수 있다”며 남다른 친분을 과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서준과의 추억을 회상하던 박진주는 “교수님께서 맨날 동기 중에서 박서준이랑 박진주가 제일 잘 될 거라고 칭찬하셨다”면서 연기과 에이스의 자부심을 뽐냈다. 그도 잠시 “근데 교수님께서 박진주는 열심히 안해서 금방 사라질 거라고 하셨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연기과 한 학번 후배인 이초희 역시 선배 박서준을 회상하며 “선배들 중에서 눈에 띄게 멋있었다”고 말해 현장 모두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나아가 이초희는 “박서준 선배가 친구들과 제 자취방에 놀러 온 적도 있다”고 밝혀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이초희가 살았던 학교 앞 자취방이자, 박서준도 방문한 바 있는 추억의 공간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컴백홈’ 팀은 생각지도 못한 반전과 맞닥뜨린다고 해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한편 KBS2 ‘컴백홈’ 9회는 29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도희 doh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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