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고용환경 속에서 청년 구직자들에게 면접수당을 지급한 (주)타미코퍼레이션 등 착한 기업 32곳을 올해 상반기 ‘면접수당 지급기업’으로 인증했다고 1일 밝혔다.
면접수당은 기업이 면접 시 거리, 직무 등을 기준으로 응시자에게 제공하는 비용을 말한다.
이들 32개 기업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기업 환경 속에서도 인증기업 모집일 이전 1회 이상 면접수당을 지급해왔으며, 앞으로도 지급할 계획이 있는 업체들이다.
인증 업체들은 일자리 우수기업인증, 유망중소기업 지원 등 경기도가 추진하는 11종의 기업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을 받게 된다. 또 도지사 인증마크를 부여해 이를 자사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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