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1일 하락 출발했다.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중국 증시의 벤치마크인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9% 하락한 3,608.60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날 저녁에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금융기관의 외화예금 지급준비율을 기존 5%에서 7%로 인상한다고 발표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지준율 인상은 오는 15일부터 적용된다.
/베이징=최수문특파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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