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가 분양 시장에 나온다.
대우건설은 이번 달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 분양에 나선다고 1일 발표했다. 해당 단지는 생활숙박시설로 분류돼 대출 규제와 전매 제한 대상이 아니다. 청약 시 청약통장 또한 필요하지 않다.
건설 예정지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내에 위치해 있다. 세운지구에서는 지난해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이 분양을 마친 데 이어 지난 달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가 청약을 접수했다. 둘 모두 10대 1 이상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전용면적 21~50㎡ 등 중소형 면적 위주로 구성돼 있다. 총 756가구 규모이며 지하 6층·지상20층으로 지어진다.
세운지구 내에 위치해 있는 만큼 인근 인프라가 우수한 편이다. 청계천에 인접해 있고 각종 대기업이 밀집해 있는 광화문중심업무지구(CBD)로 걸어서 출근할 수 있다. 도보권 내에 을지로3가역과 종로3가역이 있어 교통 환경도 뛰어나다.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